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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의리 3이닝 5실점 팬들 실망

이의리가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 아쉬움을 남겼음
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3이닝 동안 5실점을 했음
이전 등판에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는데 이번엔 빗나간 듯
이의리는 시속 140km대 구질은 유지했지만 컨트롤이 안 잡혔다고 함
특히 2회에 2개의 볼넷과 1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2점을 내줬음
3회에도 1점을 더 내줘서 총 5점을 줬고 그대로 교체됨
이의리는 경기 후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음
팬들은 이의리가 다시 돌아온 걸 기대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아쉬워함
KIA 측은 이의리가 아직 완전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음
다만 이의리는 다음 경기에서 제 몫을 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
이의리의 이번 등판은 지난해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운 뒤 복귀한 뒤 첫 등판이었고 두 번째 등판에서 성적에 차이가 나자 팬들의 반응도 분분함
그런데 이의리가 올 시즌 처음으로 3이닝 이상을 소화한 건 아니었음
지난달 29일 대구 NC전에서 2이닝을 던졌고 그 이후로는 1이닝씩 나눠서 던지고 있었음
그래서 이번 3이닝은 좀 더 긴 시간을 소화한 거라 다소 기대감이 있었던 게 사실임
하지만 컨트롤 문제로 실점을 많이 했고 특히 2회에 볼넷 두 개를 내준 건 아쉬운 부분이었음
이의리는 최근 몇 달간 훈련 중에도 부상 재발 우려가 있었고 감독단도 조심스럽게 관리하고 있었음
그런데 이번 등판에서 컨디션 문제가 드러나면서 다시 한 번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
이유는 단순히 부상 때문만은 아닐 수도 있는데 최근 몇 달간 경기 출전이 거의 없었으니 체력이나 경기 감각도 조금씩 떨어질 수밖에 없음
그렇다고 해서 이의리가 완전히 무너진 건 아니고 앞으로도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면서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음
이런 상황을 보면 KIA 투수진 전체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건 아님
지난 시즌부터 투수진의 불안정함은 계속해서 지적받았고 이의리가 복귀한 뒤에도 그 틀은 크게 바뀌지 않았음
그래서 이의리의 이번 등판은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보다는 팀 전체적인 투수 운영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기도 함
이의리가 다시 정상 궤도에 들어설 수 있을지 그리고 팀이 어떻게 이 사람을 활용할지가 앞으로 주목할 만한 포인트임
